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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국제 에미상 최종 후보에

등록 2021-09-26 09:07수정 2021-09-26 09:41

‘에미상’ 여러 부문 중 하나로
‘국제 에미상’은 미국 외 작품 대상
11월 시상식…수상하면 국내 드라마 처음

지난해 6~8월 <티브이엔>(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제49회 ‘국제 에미상’ 미니시리즈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국제 에미상’은 ‘에미상’의 여러 부문 중 하나로, 미국 외 나라의 텔레비전 작품이 대상이다.

대표적인 시상식인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국제 에미상’ 외에도, 낮 프로그램 배우, 스태프가 대상인 ‘데이타임 에미상’, ‘스포츠 에미상’, ‘뉴스·다큐멘터리 에미상’ 등 여러 부문으로 나누어 연내 다양한 시기에 개최된다. 대표적인 시상식인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드라마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며 명성이 높다.

‘국제 에미상’과 한국은 인연이 있다. 2010년 <휴먼다큐 사랑> ‘풀빵엄마’(문화방송)가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상했고, 드라마는 후보에 여러 번 올랐다. <킹덤>(넷플릭스), <불굴의 며느리>(문화방송), <퐁당퐁당 러브>(문화방송), <달이 뜨는 강>(한국방송) 등이다. 연기 부문에서는 장혁이 2011년 <추노>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이 서로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발달장애 3급으로 나온 오정세의 연기가 큰 감동을 줬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2일(현지시각) 개최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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