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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잔다리페스타 10년…감동의 순간을 담다

등록 2021-10-20 18:15수정 2021-10-21 02:32

홍대앞 인디 음악축제…10년 기록한 책·굿즈 제작
잔다리페스타 10주년 기념 책과 굿즈. 잔다리페스타 제공
잔다리페스타 10주년 기념 책과 굿즈. 잔다리페스타 제공

올해 10년째를 맞는 인디 음악 축제 ‘잔다리페스타’가 라이브 무대와 함께 그동안의 여정을 기록하고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 밤 서울 홍익대 앞 클럽 채널1969에선 잔다리페스타 10년을 축하하는 라이브 무대가 열렸다. 갤럭시익스프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세이수미, 키라라 등 10개 팀이 펼친 공연은 네이버 나우로 실시간 방송됐다.

잔다리페스타의 지난 10년을 기록한 책 2권도 출간된다. <잔다리페스타 리얼북>은 그동안 잔다리페스타를 함께 만들어온 음악·공연·축제 기획자 10명이 저자로 참여했다. <잔다리페스타 포토북>은 대중음악평론가 겸 엘피 전문점 팝시페텔 대표 김경진이 편집했다. ‘음악을 듣고, 맥주를 마시며, 친구가 되자’는 잔다리페스타의 슬로건과 그래픽이 들어간 ‘잔다리페스타 리미티드 굿즈 에디션’도 제작한다.

잔다리페스타는 2012년 10월 시작했다. ‘잔다리’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를 가리키는 옛 지명으로, 이곳에서 한강으로 가려면 작은 다리(잔다리)를 건너야 해서 붙여졌다. 그동안 홍대 앞 일대 중·소극장, 라이브클럽, 대안공간, 야외무대 등 140여개 무대에서 전세계 뮤지션 1600여개 팀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팬데믹으로 대면 개최가 어려워지자 비대면 축제 ‘잔다리 언리얼’을 열어 48시간 동안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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