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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이어령·박서보 ‘금관’ 김병기·김우종·안숙선·고 유희경 ‘은관’ 훈장

등록 2021-10-21 19:11수정 2021-10-22 02:33

‘2021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35명 훈포상
왼쪽부터 이어령 명예석좌교수, 박서보 명예교수, 김병기 화백.
왼쪽부터 이어령 명예석좌교수, 박서보 명예교수, 김병기 화백.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87)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와 한국 특유의 추상미술 갈래인 단색조 회화를 세계에 알린 원로화가 박서보(90) 홍익대 명예교수가 금관 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2021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7명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김우종 문학평론가
김우종 문학평론가

안숙선 명창
안숙선 명창
고 유희경 교수
고 유희경 교수
국내 최고령인 105살 김병기 화백과 친일문학 청산을 위해 진력해온 문학사가 김우종 전 덕성여대 교수, 가야금 명창 안숙선씨, 전통복식 연구자 고 유희경 전 이화여대 교수는 은관 문화훈장을 받는다. 보관 문화훈장은 <로보트 태권브이> 등을 제작한 김청기 애니메이션 감독과 고 남정현 소설가, 고 이수인 작곡가, 고 이애주 전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수여된다. 옥관 문화훈장은 김수자 설치미술가, 김인철 건축가, 백영규 도예가,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고 엄영자 무용가, 화관 문화훈장은 권대섭 도예가,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받게 된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은 박장렬 경남도립극단 예술감독, 변종혁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예술감독, 안상학 시인, 허호 허씨비단직물 대표, 한지개발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금속공예가 김동현, 안무가 김보라, 국악인 김세윤, 소프라노 박하, 전시기획자 심소미, 연출가·배우 이승원, 건축가 이정훈, 소설가 정세랑씨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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