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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NFT 사업 진출…‘디지털 한정판’ BTS 기념품 만든다

등록 2021-11-04 10:04수정 2021-11-04 10:16

업비트 운영하는 두나무와 손잡아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하이브 제공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하이브 제공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손잡고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 진출한다.

하이브는 4일 공시를 통해 두나무가 하이브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7천억원을 투자하고, 하이브도 같은 방식으로 두나무에 약 5천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이번 지분 투자로 두나무 주식 2.48%를 취득한다.

하이브와 두나무는 합작법인을 만들어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과 엔에프티를 결합합 팬덤 기반의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엔에프티를 통해 특정인이 디지털 콘텐츠의 원본을 소유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특정 디지털 콘텐츠에 복제가 불가능한 고유의 인식 값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엔하이픈·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팬덤을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을 다수 거느린 만큼, 이를 활용한 엔에프티 굿즈(기념품)를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굿즈를 엔에프티로 만들면 한정판이 되면서 가치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하이브는 자세한 내용을 이날 오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열리는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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