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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땅파는 고고학자들의 최대 학술잔치가 경주서 열린다

등록 2021-11-04 13:30수정 2021-11-04 14:16

한국 고고학 전국대회 5~6일 개최
충남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발굴 작업중인 조사원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제공
충남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발굴 작업중인 조사원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제공

땅을 파고 한반도의 고대 역사 유적을 발굴조사하는 국내 고고학자들이 해마다 가장 큰 규모로 벌이는 학술 발표 행사가 한국 고고학 전국대회다.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고고학 전국대회가 5∼6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고고학회(회장 박순발)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가 공동주최하는 올해 행사의 주제는 ‘한국 고고학, 한반도를 넘어서’. 한반도 경계를 넘어선 국내외 고고역사학계의 연구 성과를 총체적으로 살펴보고, 선사시대와 고대 유적을 해석하는 새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한국 고고학 조사와 매장문화재 제도 변천’, ‘실크로드 고고학’ 등 3개 분과별 주제 논고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한국 선사·역사시대 고고학 자료의 생산과 유통’,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박물관의 고적 조사’, ‘2020년도 국내 중요 유적 발굴조사 성과’ 등 5개 분과별로 연구 성과 보고와 토론이 이어진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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