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MTV 유럽 뮤직 어워드 4관왕…최다 수상

‘엠티비 유럽 뮤직 어워드’(MTV EMA)에서 4관왕으로 최다 수상한 방탄소년단. MTV EMA SNS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이 14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엠티비(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팝 아티스트’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아티스트’,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최다 팬’ 등 4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대면으로 진행됐다. 국내에 머물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는 않았다.

‘엠티비 유럽 뮤직 어워드’(MTV EMA)에서 4관왕으로 최다 수상한 방탄소년단. MTV EMA SNS 갈무리

이날 ‘베스트 뮤직비디오’는 ‘몬테로’를 부른 릴 나즈 엑스가 수상했고, ‘베스트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은 ‘배드 해비츠’로 인기를 끈 에드 시런이 받았다.

정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