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올해의 글로벌 차트’ 9관왕에 오른 방탄소년단. 빌보드 트위터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의 글로벌 차트’ 결산에서 9관왕에 올랐다.
2일(현지시각) 빌보드 트위터를 보면, 방탄소년단은 ‘최고의 듀오/그룹’, ‘최고의 핫 100 듀오/그룹’, ‘최고의 빌보드 200 듀오/그룹’, ‘최고의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최고의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다이너마이트’), ‘최고의 디지털 송 세일즈 아티스트’, ‘최고의 디지털 송 세일즈 송’(‘버터’), ‘최고의 월드 앨범 아티스트’, ‘최고의 월드 앨범’(<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9관왕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을 두고 “비티에스가 세계적으로 지배했다”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버터’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0주간 1위를 기록했고, ‘퍼미션 투 댄스’로 다시 한번 핫 100 정상을 차지했다. 또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로도 핫 100 1위에 올랐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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