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CGV, 영화 관람료 또 올려…코로나 이후 세번째 인상

등록 2022-03-25 12:04수정 2022-03-25 12:12

4월4일부터 일반관 1천원·특별관 2천원·고급관 5천원 인상
씨지브이가 다음달 4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천~5천원 인상한다. <한겨레> 자료사진
씨지브이가 다음달 4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천~5천원 인상한다. <한겨레> 자료사진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 씨지브이(CGV)가 영화 관람료를 또 올린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번째 인상이다.

씨지브이는 다음달 4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000~5000원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인 일반(2D) 영화관람료는 1000원 올라 주중 1만4000원, 주말 1만5000원으로 조정된다. 아이맥스(IMAX), 포디엑스(4DX), 스크린엑스(ScreenX), 스타리움 등 특별관은 2000원씩,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골드클래스 등 고급관은 5000원씩 인상된다.

무비머니(영화관람권)도 동일하게 인상된다. 단,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및 장애인·국가 유공자 우대 요금은 인상에서 제외됐다.

씨지브이 쪽은 “코로나19 이후 적자가 누적돼 경영 위기가 가중되고, 제작 및 투자·배급 등 영화산업 생태계 전체가 더는 버틸 힘이 없어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씨지브이를 비롯한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팬데믹 1년차였던 2020년 10~11월 관람료를 인상했고, 이후 6개월 만인 지난해 4~6월 또 한차례 인상한 바 있다.

1위 업체 씨지브이가 팬데믹 이후 세번째 관람료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다른 멀티플렉스도 잇따라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오승훈 기자 vi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민희진, 디스패치 기자 고소… “지속적으로 거짓 사실을 기사화” 1.

민희진, 디스패치 기자 고소… “지속적으로 거짓 사실을 기사화”

‘창고 영화’ 다 털어냈더니…내년 극장가 빈털터리 될 판 2.

‘창고 영화’ 다 털어냈더니…내년 극장가 빈털터리 될 판

“하도 급해서 서둘렀다…이승만 존경하는 분들 꼭 보시라” 3.

“하도 급해서 서둘렀다…이승만 존경하는 분들 꼭 보시라”

능력은 살벌한데 ‘삐리한’ 이 가족, 정체가 뭐지? 4.

능력은 살벌한데 ‘삐리한’ 이 가족, 정체가 뭐지?

‘정년이’ 큰일 했다…여성국극 연일 매진, 신작 제작도 활발 5.

‘정년이’ 큰일 했다…여성국극 연일 매진, 신작 제작도 활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