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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의 스란치마, 일본서 돌아왔다 [포토]

등록 2022-07-06 14:13수정 2022-07-07 14:57

고궁박물관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특별전
환수 문화재 40여점 전시
‘열성어필’ ‘백자동채통형병’ 등 최초 공개
문화재청 관계자와 기자들이 덕혜옹주가 입었던 녹당의와 스란치마를 살펴보고 있다. 이 유품은 덕혜옹주가 일본에 머물던 당시 입었던 예복이다. 김정효 기자
문화재청 관계자와 기자들이 덕혜옹주가 입었던 녹당의와 스란치마를 살펴보고 있다. 이 유품은 덕혜옹주가 일본에 머물던 당시 입었던 예복이다. 김정효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국외로 반출됐다가 환수한 문화재 40여점을 전시하는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특별전을 7일부터 9월25일까지 서울 종로구 효자로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일본에서 환수한 ‘나전 매화, 새, 대나무무늬상자’와 올해 3월 미국에서 환수한 <열성어필> <백자동채통형병>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언론에 한 차례 공개했던 <독서당계회도>, 면피갑, 문인석 등 유물도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특별전 사전 언론공개행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려 문화재청 관계자와 기자들이 전시된 환수문화재를 살펴보고 있다. 국외로 반출됐다가 환수한 문화재 40여점을 전시하는 이 행사는 7일부터 오는 9월25일까지 열린다. 맨 오른쪽은 ‘나전국화, 넝쿨무늬자합’이고 그 옆은 ‘나전 매화, 새, 대나무무늬상자’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특별전 사전 언론공개행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려 문화재청 관계자와 기자들이 전시된 환수문화재를 살펴보고 있다. 국외로 반출됐다가 환수한 문화재 40여점을 전시하는 이 행사는 7일부터 오는 9월25일까지 열린다. 맨 오른쪽은 ‘나전국화, 넝쿨무늬자합’이고 그 옆은 ‘나전 매화, 새, 대나무무늬상자’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열성어필>. 조선시대 왕들의 글씨를 탁본해 엮은 책이다. 김정효 기자
<열성어필>. 조선시대 왕들의 글씨를 탁본해 엮은 책이다. 김정효 기자

가장 최근인 올해 3월 환수해 처음 공개하는 <열성어필>은 조선시대 왕들의 글씨(어필)을 탁본해 엮은 책으로, 1722년 간행된 뒤 3년만인 1725년 새로운 어필을 추가해 묶어, 형태가 드문 유물이다.  6일 오전 열린 언론 사전공개행사 현장 사진을 모아 본다.

조선후기 보병들이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면피갑’. 독일 상트오틸리엔수도원이 조건없이 기증해 2018년 돌아왔다. 유리 아래 놓인 진품은 옷 안쪽 모습이고 오른쪽 복제품이다. 김정효 기자
조선후기 보병들이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면피갑’. 독일 상트오틸리엔수도원이 조건없이 기증해 2018년 돌아왔다. 유리 아래 놓인 진품은 옷 안쪽 모습이고 오른쪽 복제품이다. 김정효 기자

가장 최근인 지난 3월 환수한 <백자동채통형병>은 미국인 수집가가 반출한 유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김정효 기자
가장 최근인 지난 3월 환수한 <백자동채통형병>은 미국인 수집가가 반출한 유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김정효 기자

조선시대 사대부묘에 세워져 있던 것으로 보이는 문인석. 이 시대 문인석이 대부분 입을 다문 엄숙한 형태인 것과 달리 한쪽이 입을 벌린 채 쌍을 이루고 있어 희귀한 사례다. 소장하고 있던 독일 로텐바움세계문화예술박물관이 지난 2019년 불법 반출을 확인하고 스스로 반환했다. 김정효 기자
조선시대 사대부묘에 세워져 있던 것으로 보이는 문인석. 이 시대 문인석이 대부분 입을 다문 엄숙한 형태인 것과 달리 한쪽이 입을 벌린 채 쌍을 이루고 있어 희귀한 사례다. 소장하고 있던 독일 로텐바움세계문화예술박물관이 지난 2019년 불법 반출을 확인하고 스스로 반환했다. 김정효 기자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특별전 사전 언론공개행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려 문화재청 관계자가 환수문화재를 살펴보고 있다. 김정효 기자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특별전 사전 언론공개행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려 문화재청 관계자가 환수문화재를 살펴보고 있다. 김정효 기자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 책봉 죽책. 강화도 외규장각에 보관돼 있던 이 죽책은 1866년 병인양요 때 불에 탄 것으로 추정했으나 2017년 프랑스 한 개인이 경매에 내놓아 알려졌다. 민간기부금으로 경매에 참여해 환수했다. 김정효 기자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 책봉 죽책. 강화도 외규장각에 보관돼 있던 이 죽책은 1866년 병인양요 때 불에 탄 것으로 추정했으나 2017년 프랑스 한 개인이 경매에 내놓아 알려졌다. 민간기부금으로 경매에 참여해 환수했다. 김정효 기자

<영정모사도감의궤>(왼쪽)는 1900년 경운궁 신원전 화재로 소실된 선대왕들의 어진을 다시 모사하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고 <대례의궤>는 1897년 대한제국 선포와 관련한 여러 행사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김정효 기자
<영정모사도감의궤>(왼쪽)는 1900년 경운궁 신원전 화재로 소실된 선대왕들의 어진을 다시 모사하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고 <대례의궤>는 1897년 대한제국 선포와 관련한 여러 행사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김정효 기자

문화재청 관계자가 <겸재정선화첩>을 살펴보고 있다. 화첩의 특성상 가운데 ‘금강내산전도’는 진품이고 나머지 주변 그림들은 복제품이다. 김정효 기자
문화재청 관계자가 <겸재정선화첩>을 살펴보고 있다. 화첩의 특성상 가운데 ‘금강내산전도’는 진품이고 나머지 주변 그림들은 복제품이다. 김정효 기자

문화재청 관계자와 기자들이 덕혜옹주가 입었던 녹당의와 스란치마를 살펴보고 있다. 이 유품은 덕혜옹주가 일본에 머물던 당시 입었던 예복이다. 김정효 기자
문화재청 관계자와 기자들이 덕혜옹주가 입었던 녹당의와 스란치마를 살펴보고 있다. 이 유품은 덕혜옹주가 일본에 머물던 당시 입었던 예복이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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