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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북관대첩비, 100년만에 북한으로

등록 2006-03-01 20:41

개성서 인도·인수식
1905년 러일전쟁 때 일본으로 반출돼 야스쿠니 신사에 100년 동안 방치돼 오다 지난해 10월 한국으로 돌아온 북관대첩비가 1일 오전 원래 있던 곳인 북한으로 인도됐다.

이날 오전 10시 개성 성균관 명륜당 앞에서 열린 인도ㆍ인수식은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김원웅 열린우리당의원을 비롯한 북관대첩비환수추진위 인사 등 150여 명과 북관대첩비되찾기대책위 김석환 위원장 등 북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유홍준 청장은 환송사에서 "북관대첩비의 인도ㆍ인수를 계기로 남북한 문화재 교류ㆍ협력의 확대를 위한 문화재 당국 최고책임자 회담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북관대첩비가 본래의 위치에 복원되면 우리쪽 관계자가 참관할 수 있도록 북쪽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관대첩비는 이른 시일 안에 함경북도 길주로 옮겨져 원래 세워져 있던 위치에 복원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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