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이 주최하는 제14회 손바닥문학상 시상식이 22일 오후 서울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열렸다. 이번 손바닥문학상의 주제는 ‘지구’였다. 대상에는 홍수현씨의 ‘우주를 방랑하는 유서가 되어’가, 우수상에는 김수정씨의 ‘카스피주엽나무’와 전지은씨의 ‘짝수 인간’이 각각 선정됐다. 왼쪽부터 김현대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황예랑 <한겨레21> 편집장, 전지은씨, 홍수현씨, 김수정씨, 심사위원 김연수 소설가.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