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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칸 빛낸 블랙핑크·에스파·BTS…K팝 가수는 왜 레드카펫을 밟았나

등록 2023-05-26 09:29수정 2023-05-26 19:59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명품 파티 참석
블랙핑크 제니가 22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칸/AFP 연합뉴스
블랙핑크 제니가 22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칸/AFP 연합뉴스

세계적인 권위의 칸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이 케이(K)팝 스타들을 향한 스포트라이트로 들썩이고 있다.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는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비경쟁 부문 초청작인 드라마 <디 아이돌> 출연 배우로 칸 레드카펫에 올랐다. 드라마에 출연한 팝스타 위켄드,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 오스트레일리아 가수 트로이 시반 등과 함께 등장한 제니는 주인공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다.

칸 셀린느 파티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뷔(오른쪽부터), 블랙핑크 리사, 배우 박보검. 셀린느 코리아 제공
칸 셀린느 파티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뷔(오른쪽부터), 블랙핑크 리사, 배우 박보검. 셀린느 코리아 제공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멤버 로제도 지난 17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시사회 전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가 앰버서더(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명품 브랜드 생로랑의 요청을 받았다. 블랙핑크 리사는 지난 22일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브랜드 셀린느의 파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와 배우 박보검도 자리했다.

그룹 에스파도 지난 24일 쩐아이홍 감독의 <더 포토푀> 공식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에 올랐다. 영화제 공식 파트너인 스위스 주얼리 브랜드 쇼파드의 앰버서더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케이팝 그룹이 단체로 칸 레드카펫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스파 멤버들이 24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칸/AP 연합뉴스
에스파 멤버들이 24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칸/AP 연합뉴스

지금 전세계적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케이팝 스타들을 영화제에 초청하는 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또한 마케팅을 위해 케이팝 스타들을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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