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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베네치아비엔날레 일본관 기획자 한국인이 맡는다

등록 2023-06-14 10:02수정 2023-06-14 19:14

이숙경 광주비엔날레 총감독 선정
한국인 큐레이터 선정은 역대 처음
이숙경 큐레이터. 광주비에날레 제공
이숙경 큐레이터. 광주비에날레 제공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미술제인 광주비엔날레의 올해 전시 총감독 이숙경(54)씨와 출품작가인 일본 여성 아티스트 모리 유코(43)가 내년 4~11월 열리는 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일본 국가관 큐레이터와 대표작가로 나란히 선정됐다. 한국인 기획자가 일본관 전시기획자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국가관 전시를 주관하는 일본 국제교류기금은 전시작가와 기획자로 설치작가인 모리 유코(43)와 이씨를 선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한국 출신 작가로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최재은 작가가 90년대 일본관 대표작가로 출품한 바 있다. 이씨는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와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 수석큐레이터를 역임했으며 지난주 영국 맨체스터 대학 휘트워스 뮤지엄 관장으로 임용됐다. 모리 유코는 장소특정적인 설치작품과 사운드아트 작업을 펼쳐온 소장작가다. 이번 광주비엔날레 본전시에 한강 작가의 소설 <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사운드 설치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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