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신임 관장 최종 후보로 심상용 서울대 미대 교수, 김성희 홍익대 미술대학원 예술기획과 교수, 김찬동 전 수원시립 미술관 관장이 최종 확정됐다.
21일 미술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진행한 관장 공모에서 서류전형을 통과한 5명을 상대로 20일 면접전형을 진행했으며, 5명 가운데서 위 3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해 통보했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3명은 신원조회와 업무적합도 평가 등을 거쳐 문화체육부장관이 최종 1명을 임명하게 된다. 윤범모 전임 관장은 2025년 2월까지 잔여 임기를 남겨뒀으나 지난 4월 중도 사퇴한 바 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