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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오늘의 작가상’에 소설가 김화진

등록 2023-11-27 11:23수정 2023-11-27 11:35

등단 이듬해 첫 소설 단행본 ‘나주에 대하여’
2021년 등단한 소설가 김화진(31). 민음사 제공
2021년 등단한 소설가 김화진(31). 민음사 제공

2021년 등단한 작가 김화진(31)의 소설 ‘나주에 대하여’(2022)가 제47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27일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자신만의 문장의 결로 마음이 향하는 방향을 추적하는 마음의 세밀화이자 사랑의 탐구”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출간된 ‘첫 소설 단행본’을 대상으로, 출판인, 서점인, 언론인, 작가, 평론가로 구성된 50인 추천인단이 다추천한 작품 중 다섯이 본심에서 다툰 결과다. 김 작가에겐 창작지원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주관사인 민음사의 사옥에서 진행되고, 수상 소감, 심사평 전문은 다음달 발간되는 문학잡지 ‘릿터’에 실린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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