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씨네21 함께 만들어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안정숙)와 영화 주간지 <씨네21>이 함께 만드는 예술영화전문잡지 <넥스트 플러스> 창간호가 지난 12일 발간됐다.
4월부터 격주로 발행 되는 <넥스트플러스>는 예술영화 전용관 네트워크인 ‘아트플러스’의 상영관 정보는 물론, 기존 매체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던 예술영화·독립영화의 리뷰와 개봉 정보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또, 독립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나 스태프, 감독 인터뷰와 함께 예술영화의 관객확보를 위한 다양한 기획기사도 게재한다는 계획이다.
<넥스트 플러스>는 <씨네21> 정기구독자를 비롯해 전국 아트플러스 상영관과 시네마테크를 중심으로 무료로 배포된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잡지를 받아보기 힘든 관객들을 위해 5월부터는 새로 개편되는 아트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서비스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영진위는 <넥스트 플러스> 창간 이벤트를 통해 아트플러스 상영관 초대권, <씨네21> 구독권, 맥스무비 영화예매 할인권 등 경품을 나눠준다. <넥스트 플러스> 창간호, <씨네21> 온라인, 싸이월드, 맥스무비, 영진위 뉴스레터 등을 통해 12∼3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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