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만에 창덕궁 자유관람이 허용된 15일 오전 시민들이 궁내를 자유롭게 돌아보고 있다. 그동안 안내원과 함께 제한적으로 관람해야 했던 창덕궁은, 매주 목요일 1천명의 입장객까지는 시간제한 없이 비원과 옛 궁궐을 둘러볼 수 있다. 또 비공개지역이었던 낙선재 인근 석복헌, 수강재, 취운정 등도 1일 2회, 1회당 20명(인터넷 예약)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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