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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문학은 국경을 넘어

등록 2006-11-19 19:23

팔레스타인 칼리파·나이지리아 가루바
21~29일 ‘세계 작가와의 대화’에 초청
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정희성)가 주최하는 제13회 ‘세계 작가와의 대화’ 행사가 21~29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팔레스타인의 여성 작가 사하르 칼리파와 나이지리아 시인 하리 가루바를 초청해 ‘고통의 기억과 새로운 희망의 연대: 아시아, 아프리카 문학’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먼저 21일 오후 5시 연세대 외솔관 110호에서 사하르 칼리파와 한국의 여성 작가 윤정모·오수연씨가 참가하는 아시아 여성문학 심포지엄이 열린다. 22일 오후 1시30분에는 원광대 새천년관 5층 시청각실에서 사하르 칼리파를 초청한 문학 강연이 펼쳐지며, 28일 오후 3시 서울대 83동 204호에서 열리는 ‘탈식민주의와 아프리카문학’ 세미나에서는 하리 가루바와 이석호(아프리카문화연구소장)씨가 발제를 맡고 박성창·방민호·방현석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29일 오후 3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강당에서 열리는 ‘한국문학, 아프리카를 만나다’ 행사에는 하리 가루바와 정희성·김남일씨 등이 참여한다.

민족문학작가회의의 ‘세계 작가와의 대화’ 행사는 지난 97년 일본 평론가 가라타니 고진을 초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미국의 계관시인 리타 더브, 칠레 작가 아리엘 도르프만, 중국 작가 위화와 모옌, 베트남 작가동맹 휴틴 서기장 등을 초청해서 이어져 왔다.

최재봉 문학전문기자 b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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