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스티븐 킹 ‘만화’ 도전

등록 2007-03-12 18:22

스티븐 킹
스티븐 킹
히트작 ‘다크 타워’ 각색
공포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59)이 만화에 ‘도전’한다.

킹은 그동안 소설가로 전세계에 명성을 떨친 것을 비롯해, 논픽션 작가, 시나리오 작가, 감독 등으로 맹활약을 해왔다. 이번에 새로운 장르인 만화 제작에 뛰어들게 됐다고 〈에이피〉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물론 그가 직접 만화의 그림을 그리거나 대사를 쓰는 것은 아니다. 그는 컨설턴트로 참여하며, 만화 제작 과정에서 중요한 결정권을 행사한다. 킹이 손대는 작품은 자신의 히트작 〈다크 타워〉 시리즈를 만화화하는 것이다. 킹은 “나는 (만화의) 열렬한 팬”이라며 “다른 방식으로 얘기를 하는 것은 언제나 흥미진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작품에 대해, 옛날 만화들과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러분은 어떻게 읽어야 할지를 알아야 하며, 만만치 않다는 점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킹이 20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써온 역작인 이 소설의 만화본 첫권 〈다크 타워 : 총잡이 태어나다 #1〉는 미국에서 2월7일 발매됐다. 지금까지 20만권 이상 팔려, 슈퍼스타가 주인공이 아닌 만화들 가운데 압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박중언 기자 parkj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시그널’ 10년 만에 돌아온다…내년 시즌2 방송 1.

‘시그널’ 10년 만에 돌아온다…내년 시즌2 방송

스승 잘 만난 제자, 제자 덕 보는 스승…손민수·임윤찬 7월 한무대 2.

스승 잘 만난 제자, 제자 덕 보는 스승…손민수·임윤찬 7월 한무대

괴물이 되어서야 묻는다, 지금 내 모습을 사랑해 줄 수는 없냐고 3.

괴물이 되어서야 묻는다, 지금 내 모습을 사랑해 줄 수는 없냐고

노안이 오면 책을 읽으세요 4.

노안이 오면 책을 읽으세요

63살 데미 무어의 세월을 질투하다 5.

63살 데미 무어의 세월을 질투하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