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건축환경문화’ 밀알학교
건설기술·건축문화 선진화위원회(위원장 김진애)는 ‘6월의 건축환경문화’로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자폐증 아이들의 학교인 ‘밀알학교’(사진)를 선정했다. 선진화위원회는 선정 사유에 대해 “밀알학교는 학교이자 교회이고 집회시설이며 체육관·공연장·카페”라며 “남서울 은혜교회는 단순한 교회 건물을 짓는 대신 사회에 필요한 시설을 지어서 헌납함으로써 지역의 구심점으로 자리잡게 했다”고 평가했다. 김일현 경희대 교수는 “자석과 같이 사람들을 결집하고 소통하게 하는 건축물”이라고 소개했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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