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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중국 대표 문인 22명 서울 온다

등록 2007-10-02 21:26수정 2007-10-03 23:03

모옌 / 수팅 / 차오원쉬안
모옌 / 수팅 / 차오원쉬안
한중문학인대회 11~17일 열려…‘붉은 수수밭
〈붉은 수수밭〉의 모옌과 〈빨간 기와〉의 차오원쉬안, 그리고 몽롱시를 대표하는 시인 수팅 등 중국 문인 22명이 한국을 찾는다. 11~17일 서울과 전주에서 열리는 ‘한중문학인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국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 문화관광부와 중국 문화부가 공식 후원한다. 중국 문인들의 방한에 이어 12월에는 한국 문인 20여 명이 베이징과 상하이를 방문해 2차 한중문학인대회를 연다.

11일 오후 입국하는 중국 작가단은 12일 저녁 한강 유람선에서 한국 문인들과 함께 선상 낭독회에 참가하며, 13일 오전 11시부터는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10층 강당에서 ‘근대와 나의 문학’이라는 주제를 놓고 열리는 문학포럼에서 역시 한국 문인들과 함께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일요일인 14일 하루를 문화 답사에 할애한 중국 문인들은 15~17일에는 다음달 ‘아시아 아프리카 문학 페스티벌’이 열리는 전북 전주로 내려가 ‘한중문학포럼’에 참가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중국 작가단은 단장인 장중 중국작가협회 명예부주석과 부단장인 모옌과 수팅을 비롯해 천잉쑹 후베이성 작가협회 문학원 원장, 양사오헝 푸젠성 작가협회 부주석, 장칭궈 윈난성 작가협회 부주석, 그리고 연변 작가협회 부주석인 조선족 소설가 최홍일과 역시 조선족 소설가 김인순 등 중국 각 지역 작가협회 지도급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최재봉 문학전문기자 b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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