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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현영, 누드집 발간 백지수표 제안 받아

등록 2008-02-27 15:47수정 2008-02-27 15:50

현영이 지난 해 11월 28일 일본 도쿄의 뉴오타니 호텔에서 ‘S라인의 여왕’이라는 주제로 기자발표회를 열고있다.  (연합뉴스)
현영이 지난 해 11월 28일 일본 도쿄의 뉴오타니 호텔에서 ‘S라인의 여왕’이라는 주제로 기자발표회를 열고있다. (연합뉴스)
방송인 현영이 누드집 발간 제의를 받으며 백지수표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현영은 OBS 경인TV '쇼영'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누드집 제안과 함께 백지수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백지수표를 주면서 원하는 대로 돈을 줄 테니 누드를 찍자고 했다. 물론 제안을 거절했다"며 "노력해서 버는 돈에 만족하며 아직까지는 누드집을 낼 용기가 없다"고 답했다.

또 "일부 스타들은 젊을 때 아름다움을 간직하기 위해 누드집을 내기도 한다지만 난 개인적으로 혼자 간직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내 누드를 모든 사람들이 간직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현영의 인터뷰는 3월15일 OBS와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된다.

http://blog.yonhapnews.co.kr/kunnom/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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