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씨 “조경란 ‘혀’는 표절”
조경란씨의 소설 <혀>(문학동네)가 표절작이라고 주장해온 김태환 글의꿈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충무로 세종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 출판인회의’ 행사장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조경란의 <혀>는 주이란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내용의 영어 펼침막을 들고 항의를 했다. 그는 주씨의 남편으로, 최근 주씨의 작품 <혀>를 출판했다.
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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