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저녁 7시30분 성공회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윤도현 밴드’ 등 유명 가수들과 1만 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출범을 기념하며 고인의 뜻을 새기는 시민참여형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에게 권력을’( POWER TO THE PEOPLE )이란 이름을 내건 이번 공연은 배우 권해효씨의 사회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하모니카 연주와 유씨를 비롯한 정연주 전 한국방송 사장,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배우 문성근씨가 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한겨레신문사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 마음은 있지만 현장을 가보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한겨레 웹방송인 하니TV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모습들을 저녁 7시 30분부터 생중계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정용 하니티비 영상취재팀장 lee31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