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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소상민·코르키 감독 ‘뉴커런츠’ 영예

등록 2009-10-16 22:15

부산영화제 결산 기자회견
부산영화제 결산 기자회견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회견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아시아 장편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상은 한국 소상민 감독의 <나는 곤경에 처했다>와 이라크 샤우캇 아민 코르키 감독의 <킥 오프> 2편에 돌아갔다.

김동호 공동집행위원장은 16일 오전 부산영화제 결산 기자회견(사진)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고 각각 3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젊은 시인의 방황을 세밀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린 <나는 곤경에…>는 배우의 뛰어난 연기와 감독의 완성도 높은 연출력이 프랑스 장 자크 베넥스 감독을 비롯한 심사위원단을 감동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킥 오프>는 축구장에 난민촌을 이루고 살아가는 이라크 쿠르드족의 불확실하고, 고된 삶을 묘사한 영화로 시적이면서도 초현실주의적이기까지 한 시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 커런츠’의 특별언급작으로는 필리핀 삼페드로 감독의 영화 <마닐라의 청춘, 빛과 그림자>가 뽑혔다.

올해 신설된 비아시아권 영화 경쟁부문인 ‘플래시 포워드’상은 핀란드 자이다 베르그로트 감독의 작품 <루퍼트와 에버트> 받았다. 스웨덴 호콘 리우 감독의 <미스키키>는 ‘플래시 포워드’ 부분의 특별언급작으로 선정됐다.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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