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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심은하 그림도 보고, 문화다양성도 지키고

등록 2009-11-20 20:37

스크린쿼터 기금마련전
박찬욱 감독의 사진, 봉준호 감독의 드로잉, 심은하의 수묵화…. 유명 영화인들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가회동 북촌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회 제목은 ‘스크린쿼터 기금마련 전’. 문화다양성 지키기 활동을 하고 있는 스크린쿼터문화연대를 지원하는 행사다.

이 전시에 임권택 감독은 <서편제> 촬영 때 원로 서양화가 임춘택씨가 그린 ‘부채’와 장영일 화백의 작품을 기증했으며, 박찬욱 감독은 직접 찍은 사진을, 봉준호 감독은 <괴물> 스틸컷과 드로잉으로 직접 만든 콘티를 내놨다. 이춘연 씨네2000 대표는 소장하고 있던 심은하씨의 수묵화를 기증했다. 배우 안성기·장동건·신민아·이나영씨는 갖고 있던 사진작가 오형근·조선희·도너타 벤더스의 작품을 내놨으며, 윤석화·강수연·한석규·예지원·주진모씨는 미술품을 기증했다.

또 화가 신학철·임옥상씨와 사진가 조선희, 만화가 박재동씨가 작품을 기증했고, 가수 정태춘씨도 자신의 사진 작품을 내놨다.

이밖에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은 두 점의 글씨를 직접 써서 기증했고, 시인 도종환씨는 화가 이유중씨의 ‘소나무’를 기증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모두 64명이 참여했다. (02)741-2296.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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