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석(48·왼쪽)·기철(47·오른쪽) 형제 명창과 임진택(60·가운데)씨.
김구재단(이사장 김호연)과 창작판소리12바탕추진위원회는 24일 오후 서울 효창공원의 백범기념관에서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 공개 시연회를 열었다. 국립창극단 소속 왕기석(48·왼쪽)·기철(47·오른쪽) 형제 명창과 ‘소리꾼 광대’ 임진택(60·가운데)씨가 차례로 나와 임옥상 화백이 백범의 삶을 소나무로 형상화한 그림과 <백범일지>를 담은 병풍을 배경으로 백범의 삶을 판소리로 들려주었다. <백범 김구>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충남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일반인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글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사진 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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