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장애아동과 가족을 돕고 있는 에스비에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 시청자 참여의 장을 열었다.
희귀병 아동들을 돕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문의가 잇따라, 12일 방송부터 에이아르에스(ARS) 모금을 실시하기로 했다. 모인 후원금은 한국희귀질환연맹에서 아픈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쓰게 된다.
2003년 5월 시작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의료진·사회복지전문가 등 전문가들로 ‘솔루션 위원회’를 꾸려 희귀병 아동과 가족에 대한 실질적 지원에 앞서 왔으며, 지금까지 85가정이 도움을 받았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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