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수업 시행 맞춰 체험 제공
새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5일 수업제에 맞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문화학교가 문을 연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9일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문화부는 매주 토요일 학교를 가지 않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토요문화학교를 100곳 이상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의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문화의 집, 문예회관, 도서관 등 문화예술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거쳐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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