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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목련암 목조보살좌상’, 울산시 문화재자료로 지정·고시

등록 2013-01-04 16:13

목련암 목조보살좌상
목련암 목조보살좌상
울산시는 4일 울주군 두서면 인보리 ‘목련암 목조보살좌상’(사진)을 울산시 문화재자료 제22호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목련암 목조보살좌상은 피나무 재질의 높이 41.5㎝, 폭 21.8㎝ 규모 불상으로 19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 안에서 복장 유물로 <다라니경>과 후령통(복장을 넣는 통) 등이 발견됐다. 이 불상은 몸통에 견줘 머리가 큰 구조로 돼 있어 조선 후기 불상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갸름한 얼굴, 오른쪽 어깨의 대의, 양다리의 옷자락 표현 등은 조선 후기 불상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요소라고 울산시는 밝혔다.

울산시는 “19세기 후반 불상 중 아름다운 작품으로 평가되며 조선 후기 이후 불상 연구의 자료적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고시된 불상을 포함해 울산시 문화재는 모두 121점이다.

울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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