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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벌써 그리운 ‘신영복 선생의 체취’ 한자리에

등록 2016-01-27 19:08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발자취와 글자취를 되짚어보는 전시회. 사진 돌베개 제공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발자취와 글자취를 되짚어보는 전시회. 사진 돌베개 제공
돌베개, 파주본사 3월27일까지
당대 문장가였던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발자취와 글자취를 되짚어보는 전시회가 열렸다.

출판사 돌베개는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내 사옥 1층 카페에서 신 교수의 저작 초판본과 육필 글씨, 서간·서화 10여점과 사진, 스크랩 자료, 각종 강연 영상 등을 3월27일까지 전시한다. 대표작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초판본(1988년·햇빛출판사)을 비롯 <청구회 추억>의 육필 원고, 여러 저작들을 볼 수 있다. 또 신 교수가 2010년 강원도 오대산 미산계곡의 개인산방을 떠나며 남긴 말과 사진을 편집한 영상 등 각종 동영상 자료도 상연된다. 아들 지용에게 보낸 엽서, 편집부에 보낸 교정 관련 편지, 국내외 여행 때 직접 찍은 미공개 인화 사진, 사면·복권장 사본 등 개인적인 자료도 모았다.

돌베개는 새달 22일 고인이 생전 마지막까지 작업한 원고인 <처음처럼> 개정 신판을 출간할 예정이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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