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 작가. 사진 노형석 기자
서구 미술계에서 활약 중인 거장 이우환 작가가 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랑스 고급 와인 브랜드 ‘샤또 무똥 로칠드’의 2013년산 병 라벨 작업에 한국 작가로는 처음 참여한 그는 이날 자줏빛 점을 그려넣은 원화 작품을 직접 선보였다.
하지만 이씨는 최근 국내에서 불거진 자신의 작품 진위 시비에 대한 질문에, “그 건은 일체 답하지 않겠다. 내 변호사와 상의하라”고 잘라 말했다.
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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