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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 올해 안에 나온다

등록 2016-03-10 18:58수정 2016-03-11 10:21

116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식당평가서 <미쉐린 가이드>(미슐랭 가이드) 서울편(레드)이 올해 안에 발간된다.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쉐린 코리아 쪽은 아시아에서 일본 도쿄(2007년), 홍콩(2009년), 싱가포르(2016년)에 이어 서울편이 네번째로 발간된다고 밝혔다.

1900년 타이어 회사인 미쉐린 타이어가 여행자를 위한 식당, 숙소 정보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배포하면서 시작된 <미쉐린 가이드>는 현재 26개국에서 출간되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가 부여하는 별점을 받은 식당은 몇달간 예약이 밀릴 정도로 최고의 식당으로 인정받고, 요리사는 부와 명예를 거머쥔다. 해당 국가와 도시는 세계적으로 미식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인정받는다.

미쉐린 그룹의 베르나르 델마스 부사장은 “한류의 확산으로 한식의 세계적인 인기는 매우 높다”며 “한국의 높은 미식수준을 책을 통해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발간 배경을 말했다. 미쉐린 코리아의 김보형 사장은 맛의 평가 기준에 대해 “요리 재료의 수준, 요리법의 풍미와 완벽성, 요리의 개성과 창의성, 가격의 합당한 가치, 전체 메뉴의 통일성과 언제 방문해도 변함없는 일관성과 지속성 등 5가지”라고 밝혔다.

박미향 기자 m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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