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고척스카이돔, 관람석 중간통로·지하철 출입구 만든다

등록 2016-03-15 08:39

한국-쿠바 간 개장 첫 야구경기가 작년 11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한국-쿠바 간 개장 첫 야구경기가 작년 11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국내 최초 돔 야구장인고척스카이돔 시설이 대폭 개선됐다.

서울시와 시설관리공단은 15일 고척스카이돔 프로야구 넥센과 SK간 첫 시범경기전에 관람석 통로 개선과 덕아웃 시설 정비 등을 마쳤다고 밝혔다.

내야 쪽에 31개 좌석이 연결돼있어 이동이 불편하던 문제는 중간에 통로를 만들어 해결했다.

경사가 가파른 4층 관람석은 계단 끝부분 난간 높이를 1.2m에서 1.5m로 높이고 계단 양 옆에 높이 90㎝ 난간을 세웠다.

계단에 형광 표시와 위험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내야석 관중들의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세로창살 난간은 가로방식 와이어로 바꿨다.

선수단 안전을 위해 덕아웃에 보호천장을 설치하고 지하에 있는 불펜에는 계단바닥에 고무판을 깔았다.

덕아웃에서 불펜 상황을 체크할 수 있도록 카메라와 모니터, 인터폰 등도 달았다.

내야 관중들이 날아오는 공에 맞지 않도록 그물망 높이를 3.5m에서 8m로 올렸다.

고척돔으로 바로 연결되는 지하철 1호선 구일역 서쪽 출입구는 이달 말 완공된다.

서울시는 고척돔에는 일반 주차를 할 수 없으므로 부득이하게 차량을 가지고 오는 시민은 인근 민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 도심쪽에서는 중앙유통상가, 구로기계공구상가가, 인천·부평 방향에서는 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 안양 방향에서는 롯데마트 주차장이 접근하기 편하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넥센 히어로즈와 야구계, 야구팬들의 의견을 존중해 고척스카이돔이 사랑받는 돔구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