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
박영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이 다음달 1일 출범하는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문화재청은 29일 박 위원장의 선출 사실을 알리면서 전통예능, 전통기술, 전통지식·관습 분야의 무형문화재위원 27명과 전문위원 44명의 명단도 발표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홍익대와 미국 프랫대학원을 나와 용인대 교수, 문화재위원 등을 지냈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시행된 무형문화재법에 따라 신설됐다. 국가무형문화재와 세부 종목별 보유자·보유단체의 지정·인정·해제 등을 심의하게 된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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