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비어 있건 차 있건 그냥 달일 뿐인데

등록 2016-05-17 20:20수정 2016-05-18 09:23

행복사진관
절집 지붕 위에 낮달이
높이 올랐다.
사람들은 그니를 보고
초승달이라고도 하고
보름달이라고도 한다.
비어 있거나 가득 차 있거나
그는 늘 제 모습 그대로일 뿐인데….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듯,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 안하는것은 아닌 일.
“색즉시공 공즉시색”
겉에 보이는 모습만 보고 사는 것은 아닐지
한번쯤 돌아볼 일이다.

글·사진 한선영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