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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뜨거운 여름 지나 창덕궁 달빛기행이 찾아온다

등록 2016-08-04 10:57수정 2016-08-04 11:02

창덕궁 영선문 근처의 밤풍경.
창덕궁 영선문 근처의 밤풍경.
해마다 인기 높은 궁궐체험행사 이달 15일부터 시작
보름달 뜬 밤에 조선시대 임금처럼 궁궐 곳곳을 거닐며 정취를 즐기는 명물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고품격 궁궐체험행사로 해마다 높은 인기를 누려온 ‘창덕궁 달빛기행’이 15일부터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8~10월 음력 보름을 전후한 시기인 이달 15~20일과 9월12~17일, 10월8~16일에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2010년 처음 시작한 창덕궁 달빛 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달빛 산책, 다과와 함께 즐기는 전통예술공연 등을 즐기면서 창덕궁 후원과 정자, 연못 등의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관객들 호응이 뜨거워 최근에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뉘어 시행돼 왔다. 이번 하반기 달빛기행은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내국인, 외국인 행사로 나누어 하루 한차례 진행(1회 관람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되며, 10월중 내국인 행사는 하루 두 차례씩 2부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운영 횟수가 18회에서 29회로 대폭 늘어났고 예매 때 한 사람당 관람권 2매로 제한했던 것을 4매까지 허용해 좀 더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예매는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시작된다. 만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해 내국인 행사 중 매회 10매는 전화예매(1544-1555)도 할 수 있다. 다만, 2부제를 운영하는 10월 기간에는 오후 7시에 시작하는 1부 기행행사만 전화예매가 가능하다. 행사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02-2270-1233, 1238)에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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