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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여름은 간다, 지독한 그림자를 남기고

등록 2016-09-06 20:09

뜨거웠다.

지독했다.

아프리카 세이셸의 7월도 그랬다.

다만,

겨울바다처럼 고요했다.

파도소리마저 조용했다.

모래알갱이가 살갗을 보드랍게 감싸고

내리쬐는 볕이 피부에 깊숙이 파고들수록 세포와 감각이 열렸다.

바다와 오롯이 하나가 됐다.

30일간 소음 없는 바다를 마주했다.

글·사진 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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