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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초상사진 같은 벽

등록 2017-04-23 13:57

명이식 사진가는 뷰카메라 들고 초상사진 찍듯 풍경을 담아낸다. 그의 개인전에서 빌딩 골조와 담벼락(사진), 터미널 공간 등은 바싹한 표피의 이미지들로 나타난다. 물신성이 확 와닿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건물, 벽의 미세한 구조 사이로 잡초, 수목들이 삐죽 나오고 시골집 흙벽의 쭈글쭈글한 틈새 선을 미니멀한 척 부각시킨 화면에서 인간적인 시선 또한 읽게 된다. 5월3일까지 서울 신문로 서울예술재단. (02)730-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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