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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한중연 새 원장에 안병욱 가톨릭대 명예교수

등록 2017-09-15 19:33수정 2017-09-15 21:59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내정자. 한겨레 자료사진.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내정자. 한겨레 자료사진.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 신임 원장에 안병욱(69) 가톨릭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한중연 쪽은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안 명예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산하기관인 한중연의 원장은 이사회에서 선임한 뒤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특히 이번에는 한중연 교수협의회에서 손병두 한중연 이사장에게 안 명예교수를 원장 후보로 추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 명예교수는 학술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 민간측 간사 등을 역임하는 등 역사학계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아온 인사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건국절 논란 등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벌어진 이른바 ‘역사 퇴행’ 시도에 맞서, 학계 원로로서 꾸준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온 바 있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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