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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신현숙 회장 ‘관광의 날’ 은탑훈장

등록 2017-09-27 22:17

관광의 날 유공자로 은탑 산업훈장을 받은 신현숙 사보이호텔 회장.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관광의 날 유공자로 은탑 산업훈장을 받은 신현숙 사보이호텔 회장.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여성 최초 호텔 최고경영자(CEO)인 신현숙(80) 사보이호텔 회장은 27일 ‘제44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신 회장은 관광업계에 45년 동안 종사하면서 경영 혁신과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 ‘ 친절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관광특성화고와 산학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다.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를 통해 훈장 5명 등 모두 24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했다. 신중목 코트파 대표이사가 동탑 산업훈장, 유재춘 동양해외관광 상무이사는 대통령 표창, 김철식 킴스여행사 관광통역안내사는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사보이호텔은 일제 시대 ‘조선인 증권왕’으로 꼽히던 조준호 회장이 1957년 한국인 자본 첫 호텔로 설립했다. 신 회장은 고려대 의대 레지던트 시절 설립자의 아들인 조원창(1994년 작고) 사장과 결혼했다. 67년부터 사보이호텔에서 호텔리어로 변신한 그는 85년 대표이사에 취임해 한국 호텔업계 최초의 여성 전문경영인이 됐다. 86년부터 사보이장학회 이사장도 맡고 있는 그는 지금까지 2500여명의 학생 및 연구기관에 4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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