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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이인성 미술상에 최민화 작가

등록 2017-10-22 18:15수정 2017-10-22 19:55

최민화 작가
최민화 작가
87년 6월 항쟁 그림과 이한열 열사의 장례 초상화 등을 그린 사실주의 화가 최민화(63)씨가 18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최근 뽑혔다. 미술상심사위원회는 “작가만의 독특한 회화적 장치로 역사를 증언하며 회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대구 출신 천재화가 이인성(1912~1950)의 예술혼을 기려 1999년 대구시가 제정한 이래 해마다 주어지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대구 삼덕동 대구미술관에서 열린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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