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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이번주엔] 혁명의 순간, 사랑이 찾아왔다

등록 2018-03-05 02:35

■ 뮤지컬 2012년 초연했던 뮤지컬 <닥터 지바고>가 6년 만에 돌아왔다. 러시아 혁명의 격변기를 살아간 의사 지바고와 라라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린다.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 삼면을 둘러싼 엘이디 패널이 보여주는 광활한 설원이 듣고 보는 재미를 준다. 류정한, 박은태, 조정은, 전미도 등이 캐스팅됐다. 5월7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 1588-5212.

일본 희곡을 낭독으로 만나자

■ 연극 희곡을 소리로만 만나는 ‘제8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이 9~11일 서울 남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시모리 로바 <인사이더-헤지2>, 가미사토 유다이 <+51 아비아시온, 산보르하>, 오사다 이쿠에 <저편의 영원>을 차례로 선보인다. 최진아, 김정, 강량원이 각각 연출하고 한국 배우들이 낭독한다. 무료이며, 남산예술센터 누리집에서 예매하면 된다. 평일 저녁 7시30분, 토일 오후 3시. (02)758-2150.

말과 표정으로 전하는 죽음의 기억들

■ 연극 <말 그리고 얼굴>은 죽음에 관한 기억의 순간들을 언어적 표현인 말과 비언어적 표현인 얼굴로 전한다. 한세라, 안경희, 정혜선 세 배우가 무대에서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실제로 여러 죽음을 지켜봐왔던 한 할머니의 사연을 전하며 그 순간의 감정들을 표정으로 조명한다. 연출 류미, 안경희. 8~10일. 서촌공간 서로. 전석 3만원. 문의 (02)730-2502.

이중섭의 ‘소’가 나왔다

■ 전시 국민화가 이중섭(1916~1956)의 소 그림이 8년 만에 경매에 나왔다. 서울옥션은 7일 열리는 올해 첫 본경매를 앞두고 출품작 ‘소’를 평창동 사옥에 전시중이다. 50년대에 그렸다고 짐작하는 <소> 연작 중 하나로, 땅을 내디디며 기세를 올리는 싸움소의 몰골을 그렸다. 추정가 20억~30억원. 김환기의 50년대 반추상화, 고려 금동불감 등 다른 출품작들도 볼 수 있다. (02)395-0330.

임동혁이 들려주는 슈베르트의 즉흥곡

■ 클래식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그의 슈베르트’란 주제로 전국 투어를 한다. 슈베르트 서거 190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슈베르트가 남긴 2개의 즉흥곡 중 하나인 D.935 전곡과 피아노 소나타 21번 D.960을 연주한다. 7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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