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조 작가 4월 존 무어상 후보 지명
영국서 회화 애니메이션 작업 벌여와
리버풀 수상후보 작가전에도 작품 전시
영국서 회화 애니메이션 작업 벌여와
리버풀 수상후보 작가전에도 작품 전시
영국에서 활동해온 미술가 정승조(40)씨가 현지의 유력한 미술상중 하나인 존 무어 회화상(John Moores Painting Prize)의 2018년 수상작가 후보로 지난 4월 지명된 사실이 최근 국내에 알려졌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존 무어 회화상은 영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미술상으로 꼽힌다. 격년제 국제미술행사인 리버풀 비엔날레(올해 개최)와 연계돼 비엔날레 전시시기에 맞춰 후보작가 작품전과 시상 행사를 열고있다. 정 작가는 2015년 미국 시카고 예술학교를 졸업한 뒤 영국 왕립예술학교 석사과정에 재학하면서 현지에서 회화와 애니메이션 작업을 지속해왔다. 그의 근작들은 회화가 전시장에서 관객들의 체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한 작품들로, 리버풀 워커아트갤러리에서 11월까지 열리고있는 수상후보 작가전의 출품작 60점에 포함됐다. 한편, 존 무어상 심사기구는 지난 12일 올해의 수상자로 영국의 여성작가 자퀴 핼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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