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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정은영 작가 ‘올해의 작가상’

등록 2018-09-05 20:46수정 2018-09-05 21:03

정은영 작가.
정은영 작가.

작가 정은영(44)씨가 국립현대미술관이 시상하는 ‘올해의 작가상 2018’ 최종 수상자로 뽑혔다고 미술관이 5일 발표했다.

정 작가는 1950~60년대 국내에서 인기를 누렸던 대중공연물이었다가 잊혀진 여성 국극 무대를 조명한 다큐적 영상 설치물과 아카이브 작업 등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심사위원단은 “오랜 기간 심화된 주제의식으로 영상과 공연, 아카이브 같은 방식을 흥미롭게 활용하면서 작품과 전시를 효과적으로 완성해냈다”고 수상사유를 밝혔다. 정 작가는 앞서 지난달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막한 올해의 작가상 후보작가전(11월 25일까지)에 <유예극장> <보류된 아카이브> 등의 신작과 아카이브 등을 선보여왔다. 이 전시에는 함께 후보에 올랐던 정재호·구민자 작가, 작가그룹 옥인콜렉티브의 신작들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올해 심사에는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비롯해, 김성원(광주 아시아문화전당 전시사업본부장), 콰우테목 메디나(2018 상하이 비엔날레 예술감독), 수잔 코터(무담 룩셈부르크 관장), 왕춘쳉(중국 중앙미술학원 미술관 부관장)이 참여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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