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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음주 뺑소니’ 배우 손승원, 뮤지컬 ‘랭보’ 하차

등록 2018-12-26 18:33수정 2018-12-26 21:35

제작사, 손씨 남은 출연회차 30일 2회 공연 취소
SNS에 사과문 공지…“예매 관객에겐 전액 환불”
뮤지컬 <랭보> 제작사인 라이브와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랭보 역으로 출연하던 배우 손승원(29)씨의 무면허 음주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손씨의 하차 및 출연 회차 취소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랭보>는 내년 1월13일까지 공연하지만 손씨는 오는 30일 오후 2시와 6시, 2회차 공연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제작사는 “공연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공연에 차질을 빚게 됐다”면서 “30일 공연을 모두 취소하고 이날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겐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처할 예정이며, 해당 회차에 출연 예정이던 배우들과 스태프의 출연료는 정해진 대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작사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도 사과문을 공지했다. 제작사는 “남은 일정을 철저히 준비해서 끝까지 잘 마무리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최근 드라마 <청춘시대>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도 출연한 바 있는 손씨는 이날 오전 4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일명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를 적용해 손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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