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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주말 본방사수] ‘불후’ 고 전태관 추모 방송

등록 2019-01-12 07:00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한국방송2 토 오후 6시) 지난달 27일 세상을 떠난 봄여름가을겨울 고 전태관을 추모하며 115분간 특별 편성한다. 녹화는 지난 12월17일에 했다. 당시 신장암으로 투병 중인 전태관의 쾌유를 빌며 가수들이 희망의 무대를 선보였는데, 방송 전에 유명을 달리했다. 제작진은 이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추모 방송으로 내보내며 다시 한번 명복을 빈다. 가수 정동하를 비롯해 제이케이(JK) 김동욱과 홍경민, 선우정아, 문시온, 르씨엘, 밴드 몽니 등이 출연한다. 전태관은 1986년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및 1988년 2인조 재결성 때부터 김종진과 함께 해왔다. 2012년 신장암이 발병했고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간헐적 단식의 과학적 재조명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5분) 2013년 ‘하루 세끼’에 의문을 제기한 이들의 ‘5 대 2'(일주일에 5일 정상식, 2일 24시간 단식), ‘16 대 8'(16시간 단식 후 8시간 안에 식사)' 등 간헐적 단식을 방영해 화제를 모았다. 5년이 지난 지금 간헐적 단식은 세계 각국에서 논문 900개가 쏟아지는 등 연구 대상이 됐다. 24시간 생체리듬을 접목해 최적의 공복 시작을 찾는 연구도 이어진다. 과학적으로 분석한 간헐적 단식의 현재를 들여다본다.

고양이 20마리 입양 보내기 프로젝트

고양이를 부탁해(교육방송 토 오전 11시30분) 동물을 잘 돌보는 것이 아니라 수를 늘리는 데에만 집착하는 사람을 뜻하는 ‘애니멀 호더’. 2018년 9월 인천 남구 문학동 한 원룸에서 애니멀 호더가 버리고 간 고양이 21마리가 발견됐다. 집주인 배려 덕에 원룸 계약 만료까지 3개월간 머물 수 있게 됐지만, 지금껏 한마리만 입양됐다. 반려묘 행동 전문수의사와 제작진이 고양이 20마리를 모두 입양 보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듀에토’가 들려주는 클래식 이야기

듀에토의 더 클래식(와이티엔 라디오 94.5MHz 토 오전 7시20분) 첫 방송. 팝페라 듀오 ‘듀에토’가 진행하는 새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맛보기(파일럿) 방영 뒤 정규 편성됐다. 클래식 선율과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발레 음악을 소개하고 상식을 풀어보는 ‘발레 한 곡’ 꼭지도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20분에 재방송한다. 듀에토는 2017년 <팬텀싱어>에 ‘인기현상’팀으로 출연해 준우승했다. 이후 듀에토로 정식 데뷔했다.

대한민국 혐오의 현재, 국민의 생각은

2019 신년대토론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한국방송1 토 밤 10시30분) 임시정부 수립 100돌을 맞아 한국 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풀어야 할 난제들을 고민하는 특집 프로그램. 1부 ‘부의 불평등’에 이어 2부 ‘혐오 차별’이 주제다. 대한민국에 만연한 혐오의 현주소를 짚고, 혐오 표현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들어본다. 차별을 넘어 우리 사회가 포용과 공존으로 가는 방안을 모색한다. 4부작으로 19일 3부 ‘청년의 고통’, 26일 4부 ‘시민과 정치’를 내보낸다.

싱가포르를 걷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토 오전 9시40분) 평화의 도시 싱가포르에 간다. 나무 모양 인공 구조물 슈퍼트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폭포가 있는 거대한 온실 클라우드 포레스트, 매일 밤 화려한 빛과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나오는 슈퍼트리쇼 등을 비춘다. 2018년 6월 열린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유명해진 카펠라 호텔도 엿본다. 말레이시아 출신 여성과 결혼한 이민자들의 후손 페라나칸의 삶 전반에 스며들어 있는 퓨전 문화도 만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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