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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포토] ‘황금종려상 품고서~’ 봉준호 감독 귀국 현장

등록 2019-05-27 15:19수정 2019-05-27 16:24

27일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 통해 귀국
봉준호 감독이 배우 송강호와 함께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환영인파를 향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인천공항/공동취재사진
봉준호 감독이 배우 송강호와 함께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환영인파를 향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인천공항/공동취재사진
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27일 귀국했다.

봉 감독은 배우 송강호와 함께 27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기내를 나와 취재진을 만났다.

봉 감독은 “저 개인에게도 처음 있는 일이고, 한국 영화 100년사에도 처음이라 겹경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우 송강호도 “한국영화에 대한 열광 같은 여러분의 사랑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봉준호 감독은 “개봉 직전이 가장 떨리고 부담스럽고 걱정스럽고 기대되기도 한다. 늘 그렇다”며, “강호 선배님을 비롯한 멋진 배우들이 뿜어내는 다양한 희노애락, 배우들의 활약에 집중해서 봐달라”고 답했다. 송강호 씨도 “봉준호 감독이 20년동안 견지하고 노력해온 한국영화 진화의 결정체를 완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상보다 작품을 봐달라”고 말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봉준호 감독(왼쪽)과 배우 송강호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봉준호 감독(왼쪽)과 배우 송강호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봉준호 감독(왼쪽)이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배우 송강호와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있다. 인천공항/공동취재사진
봉준호 감독(왼쪽)이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배우 송강호와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있다. 인천공항/공동취재사진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기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인천공항/공동취재사진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기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인천공항/공동취재사진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기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인천공항/공동취재사진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기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인천공항/공동취재사진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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