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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첫 현역교수 임명

등록 2019-11-01 10:44수정 2019-11-01 10:48

3대 이사장에 미술사가 최응천 동국대 교수
최응천 신임 이사장
최응천 신임 이사장

국외로 나간 이땅의 문화재 현황을 조사하고 불법 유출된 유물의 반환, 환수도 추진하는 기관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다. 문화재청은 산하 특수법인인 이 재단의 3대 이사장에 최응천(60) 동국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일 발표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을 현직 교수가 맡은 것은 역대 처음 있는 일이다. 1·2대 전임자인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와 지건길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학교나 기관을 퇴직한 뒤 취임한 학계 원로였다.

최 신임 이사장은 옛종과 정병 등을 비롯한 동아시아 금속공예 유산 연구에서 두각을 드러낸 미술사학자다. 동국대 불교미술과를 나와 홍익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일본 규슈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년 이상 국립박물관에서 봉직하면서 국립춘천박물관장과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아시아부장을 지냈고 문화재위원도 역임했다. 현재 동국대 박물관장, 한국미술사교육학회장을 맡고있다.

최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2년 10월 31일까지 재직한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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