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상’ 비둘기봉사회에 성금도 전달
샘터사(대표 김성구)는 6일 올해 ‘샘터상’ 수상자로 시조 조현미·생활수기 박희·동화 전자윤씨를 각각 뽑았다. 월간 <샘터> 독자들이 1년 동안 모은 성금을 부상으로 주는 ‘샘물상’에는 ‘비둘기봉사회’가 선정됐다.
이번 샘터상에는 각 부문별로 844편, 195편, 275편이 경합했다. 서울 성북구 삼선동 관내 독거노인 반찬 봉사와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공부방 운영을 위해 힘써온 비둘기봉사회에는 모은 성금과 샘터사 후원금 등 모두 667만7754원이 전달됐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수상자 개인별 ‘자축 셀카'로 대신했다.
김경애 기자

2020 샘터상과 샘물상 수상자들의 자축 셀카 시상식. 사진 샘터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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